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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을 다녀오며 (1/31)

 

 

이번 강원도 영동지방에 폭설 그리구 호남지방에도 29일 눈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에

강원도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혼잡할 듯 하며 교통도 막힐듯 싶구

덕유산이 괜찮을듯도 하지만  곤도라 객에 스키객에 넘칠듯 싶어

어느산을 갈까 망서리구 망서린끝에

 

대둔산의 설경에 상고대를 기대하구

산악회 등록마감 직전에 턱걸이로 등록을 마치고 배낭을 꾸려놓구 새벽잠을 설치며

아침식사를 먹는둥 마는둥 도시락을 준비하여 1월31일 5시 30분 집을 나선다

 

신사역 # 5번출구에 가니 산악회버스가 십여대가 넘네......

태백 덕유 선자령 함백 고루포기등 .....

 

버스를 탄지 3시간정도 걸여 대둔산 에 도착한다

코스는 세군덴데 태고사 오대산 금강구름다리로 의 셋인데

아기자기한 모습을 담을려면 거리는 제일 짧아도

삼성계단이나 구름다리코스는 일방통로라서 .....

 

기대했든 상고대도없구 눈도 별로지만 날씨는 맑았구

따스한 날씨이구보니 추위에 대비한 나로선 옷을 벗어 배낭에....

 

구름다리는 빨리갈 수도 없구 바닥이 눈길이구 얼어서 조심스러웠다

어느여자는 멋 모르고 가다가 고소 공포증에 울며 눈을 감구

부축한이에 의지하여 되돌아오는 사람도 만나다

 

이른 시간에 아침 식사를 했기에 중턱을 지나며 추위를 대비하여 가져온 행동식 떡을 먹구

정상부근에서 양지바른 곳에 앉아 가져온 점심에 커피를 한잔 마시구 여기저기를 살피다

너덜 눈길을 조심스럽게 하산하는 하루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