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시작된 눈이 아침까지 내린다는 눈소식에
아침식사를 이른시간에 뚝딱하구 도시락에 따뜻한 물을 배낭에 넣구
3호선 전철을 연신내에서 7시출발하여 도봉산역에 8시에도착하다
토요일이지만 이른 시간이구 눈길이라선지 사람들이 뜨문 뜨문이다
날씨는 구름이 많은 편이나 기상청 일기예보에 낮에 좋아진다니
그다지 염려스럽진않다
다락능선으로 하여 은석암 정상에서 카메라에 담을려든 맘은 눈바람이
오름을 단념토록하여 지나치구 선인 만장 자운 포대정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처마저 접구 차선책을 택하다
와이계곡은 피하여 포대정상에서 우회하여 신선대 와 에덴길도 접구
신선대 건너편 뜀바위 관망처도 눈길이라서....
물개바위는 오르지않구 밑에서 병풍바위며 칼바위 를 카메라에담구
송추폭포를 거쳐 송추입구 로 하산하는 산행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