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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눈길에서의 만남 (12/13)

 

 

간밤에 눈이와서 길이 허였네.....

집에있음 티브이와 씨름하며 보낼텐데

간단하게 산행하구 점심은 집에와서 먹자는 맘으로

 

토욜이라 사람들이 많을텐데 .....

 

따뜻한 물에 간식으로 집을 나서며 어디로 갈까 망서린다

족두리봉 비봉 노고산 백운대.... 결국 구파발에서 버스로

북한산입구- 백운대를 향하여 오른다

 

산성입구 9시 반이다

이른시간에 오른사람들은 더러 내려오네

 

운이 좋음 백운대에서 나무위에 설경인 만경이며

노적을 보련하구 부지런히 오른다

 

위문 아래 만경허리길 갈림길에서 누가 나를 부르는 듯 싶어

돌아봤으나 아닌듯싶어 돌아서려는데 다시.....

 

여기서 지인을 만날줄이야 ~~~

참 반가웠다 백운대를 올라왔다길레 나는 이제 가는길이니

위에가서 사진이나찍고 내려온다며 용암문 앞에서 만나자며

돌아섰지만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보니 지체되구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로 지체되는 백운대길이라

중도에 뒤돌아서 부지런히 만경 허리길을 지나 용암문 앞에서 

반가운 말들을 나누고

 

점심을 북한산 대피소에서......

지인이 나눠준 점심에 커피를  먹구 대동문으로 하는산행을 하다

 

만나야 할 사람은 약속을 하지않아도 우리 하나님은 우연한길에

서로 반가운 만남을 주시고 배곺으지않게 하심에 감사   감사  또 감사~~~

 

노적의 동봉 과 서봉

 

 

인수와 수락산을 한 컷에 ....

 

 

만경에 오리 노적 보현 문수를 .....

 

 

노적에 비봉능선 ,의상능선

 

 

살포시 내린 눈에 성곽의 멋스러움에

노적-만경-인수 .......

 

 

산성입구 에서 올려다본 풍광

 

 

위문을 오르며....

 

 

나목 사이로 인수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