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0일 과 21 일 양일에 걸쳐 전국적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며 많은곳은 150mm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든 21일
오후에 개일까 하는 기대감에 늦게야 집을 나선다
어느산으로 갈까 망서리다 비가 많이온다니 계곡에 물도 구경하구
개이면서 운해도 있을법해서 만경 백운 을 관망하고자
산성입구에서 하차하여 계곡따라 오르며 보니 그동안 가뭄이심해서
계곡물이 별로라 산성주능선을 바라고 오른다
칼바위- 시단봉 -노적을 마음에두고 그러나 비가 그칠것 같지않아
대동문-동장대-산성대피소를 찍고 하산길에 접어들며
산행길에 빨간 노랑 잎들이 깔린 산비얄길을 조심스레 밟으며 담아온
비에젖은 단풍들을 아쉬운 맘에 담아올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