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북한산 단풍
연신내역에서 다섯명이 만나 34번 버스로 사기막골 하차하여
숨은벽을 바라보며 산행을 시작한다
먼저 북한산 둘레길 인 충의길 다리위에서
아침 햇살에 거무스럽게 남성다운 멋스런
북한산 얼굴을 감상하며 너나 랄것없이 감탄 ~~~
좌측에 상장능선 우측에 원효와 염초를 살피며
위로 백운 인수 숨은벽 ~~~
아직은 단풍다운 단풍구간이 아니나
망바위를 지나며 붉게 타오르는 북한산의 속맘을 .....
점심은 545봉 바위에 펼쳐놓구 멋스런 장관을 구경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로 꽃피우며 맛있게 배를 채우구
앞으로 갈길을 선택하게하다
아니 선택이라기보단 갈길은 내맘속 정하구 그리루...ㅎㅎ
하나 숨벽능선 -바람골-호랑이굴 안부 -백운산장 능선-하루재
둘 밤골 하산 셋 545봉 한바퀴 돌아가는것 넷 인수봉 주위 맴돌아 야영장
네번째 길을 택하여 진행하는 하루의 산행으로 오늘을 마감하다
2. 도봉산 나들이 (10/14)
지리산을 다녀온후 도봉산 단풍이 궁금하다
언제쯤이 좋을까 날을 잡아볼려 ~ ~ ~
가보구 또 가봐두 새롭구 좋아서
다시찾구 또다시찾는다
내맘 모르는 이는
누가 돈을주냐 떡을 주냐지만
송추계곡-물개바위-주봉-전망대
-마당바위를 휘돌아 오면서.....
Handel (1685 - 1759) Pastoral Ode '목가적 노래' L'Allegro, il Penseroso ed il Moderato, oratorio, HWV 55
명랑한 사람, 우울한 사람, 온화한 사람 Part III Duet As steals the morn upon the night 여명이 슬쩍 들어서면
헨델은 명랑한 사람(Allegro)과 우울한 사람(Penseroso)을 흥미롭게 대비한
밀튼의 시를 토대로 오라토리오를 작곡하였는데 메시아의 대본을 편집했던 극본가 제닝스가
이 상반된 두 성격 을 중재하는 온화한 사람(Moderato)의 대본을 마지막에 덧붙임 으로써
지금과 같은 형태의 작품이 완성되었다. 이탈리아적인 선율로 가득한 아름다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