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함께한 매봉능선 (10/9)
공휴일인 한글날이다 보니 연신내역엔
등산복차림의 젊은이들로 북새통이다
오늘 의 산길은 응봉능선으로하여
진관사로 하산하려 마음하구 발길을 옮기며
먼저 불광사 뒤 바윗길 맛을 본다
이어서 향로봉 서편 골짜기를 거쳐 비봉능선을 거쳐
응봉능선을 가려는데 사람이 너무많다
점심식사 장소를 물색해보지만 앉을만한곳은 만원
결국 비봉지나 사모바위직전 북켠 나무그늘 아래에
상을 펼쳐 각자 준비한 부페음식으로 ....
일찍 끝맺음 하려했지만 쉬엄쉬엄 하다보니
하나고앞 버스를 4시 30분 에야 탑승하게 되다
2. 의상봉 능선의 단풍 (10/8)
원거리산행에 앞서 체력 점검차 의상능선을 왕복하구 싶은 맘에
평소보다 빠른시간에 집을 나섰는데 빠뜨리구 온게 있어
다시 집으로 갔다 산 들머리에는 이른시간이 아니네.....
향로봉 너머 남산이 안개에 묻혀있다
오늘 날씨가 쾌청하다 하였는데....
비봉능선 사모바위 지나서 관악6봉길에서의 릿지영감을 만나 인사를 하니
시큰둥표정이다 당신이 그러면 다음은 아는체 않하면 그뿐이지.....
의상능선 길가에 붉게타는 단풍이 이따금식 시선을 끌어
카메라에 담으며 지나다 증취봉을 지나
백화사뒤 능선과 마주하는 끝자락에서 홀로 점심식사를 하다
식사후 양말을 바꿔신구 가사당 암문을 지나다 바윗길을 벌벌대는
여인 3명을만나서 도움을 주고 지나려니 불안해보여 하산 에
도움을 주다보니 의상능선 왕복은 안될듯 싶어 그들과 함께 하산하는 걸로
산행을 마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