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골계곡-숨벽 -백운대-위문-용암문-동장대-대동문-
보국문-대성문-대남문-구기동 ***
어제 내린 소나기에 계곡물이 제법 불었음 하는 기대와
운해에대한 기대로 집을 나선다
오늘도 기상청 예보엔 오전중 10여mm 비가온다길레
이를 대비하구 버스를타구 효자비에서 내려 밤골계곡을 들어서니
그동안 가뭄이 심해선지 비가 많이온 흔적은 있으나
폭포에물은 그리많칠 않아서 조금은 실망 .....
비 구름이 설교 숨벽 백운 염초에 덮여있다
전망바위에서 운해가 휘도는 모습을 보여줄까하는 맘에 부지런히 올라갔지만
바라는 운해는없구 하늘이 계속 찌뿌린 날이다
백운에서 기다리며 식사를 하고자 부지런히올라
만일의 경우 비를 피할 수있는 백운 바로 아래 바위틈 사이로
내려가 양말 벗고 식사를 하는데 날씨가 쌀쌀하여 배낭에서 바람막이를 꺼내입다
노적봉에서 만경을 카메라에 담고자 위문을 지나 만경 허리길에서 비가 내려
노적봉 오르는건 포기하구 용암문 지나 만경을 담고저 성곽길을 올라갔으나
용암봉이 비구름에 쌓였기에 동장대를 향하여 발길을 옮기다가
만경이 잠깐 보여 카메라에 담구 대동문지나며 산성입구로 하산할까
계속 성곽길을 이어갈까 망설이다 대남문을 향한다
대남문에서 비봉능선으로 하여 불광길을 택할까 구기터널 입구로 내려갈까
또다시 망설이다 구기동으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