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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 찾은 도봉산 (6/2)

 

6월들어 첫 산행이다

 

기상청 일기예보에는 오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단다

비날이 계속되면 점심식사 먹을만한 마땅한 장소로는

북한산이 괜찮을듯싶구 .....

 

한편으론 도봉산을 송추에서 사패산으로 가고싶기도 하구

버스를 타구도 망서리다  도봉산을 택한다

 

비가오는걸 봐서 잠깐 멈출때가 있으리라는 생각에 도봉산으로 정한다

 

버스에서 내리니 부슬비가...

배낭카바를 씨우고 우의를 입구 출발한다

 

칼바위 건너 물개바위를 오르니 비가 개이구

운해가 북한산을 맴돌아 내 마음을 설레게한다

 

날씨는 카메라에 담기에 적절하지 않지만 그래도

이만한 풍광을 보여줌은 얼마나 감사하랴.....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니 이에따라 구름은 춤을 춘다

카메라에 담구 또 담는다

언제 비가 또올지 구름이 사라질지 모르니 ~~~

 

얼마를 있자니 배도 곺아 간식을 계속 먹으며...

 

오늘은 비가 오는 월요일이구 보니 사람이 없든중

지나는사람이있어 여기바위를 오르도록 권유 

북한산 운해를 구경케 하다

 

송추켠에서 컴컴하니 비구름이 오르니 비가 많이내릴 듯 싶어

물개바위에서 내려 온다

배꼽바위 를 휘감는 구름이 발걸음을 멈추게하여

여러장 주서담구 사패산을 향하는 산행을 이어가다

 

비는 오락가락해도 산행엔 지장을 주질않구

바람도 적당히 불어줘 사패산에 도착하다

하산길을 회룡역으로 아님 송추켠으로 망서리다

 

원각사뒤 폭포에 혹시 물이 있을가 하는생각에

송추로 하산길을 택하는 산행으로 그런대로

조용하구 마음 뿌듯한 산행을 마치다

 

 

 

 

 

 

 

 

 

 

 

 

 

 

 

 

 

 

 

 

 

 

 

 

 

 

 

 

 

 

 

 

 

 

 

 

 

 

 

 

아래 사진은 지난 겨울 북한산 만경에서 담아온 도봉과 수락켠 사진임

 

 

 

 



Ave Verum(모차르트 성가곡) - Annie Hasl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