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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 아침가리골 계곡산행 (6/14)

 

 

1.산행일자 ;2011.6.14 (화)

 

2.산행지; 방태산 아침가리 계곡(조경동 계곡)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강원도 홍천군 내면

 

###아침가리골 에 전해지는 이야기 ###

 

아침가리골은 강원도 오지 산골로 옛 정감록에도

전쟁,전염병,흉년에도 견딜 수 있는

 

십승지지로 알려져 왔으며 6.25전쟁에도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는 심산 유곡중 하나다

 

아침가리란 말은 달리 조경동이라고 불려지는바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방 져버릴정도로

첩첩산중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또다른 이야기는 경작할 밭이 작다보니

아침나절에 갈 수 있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라나......

 

그러나 지금은 도로가 사통오달 뚤려서 여름산행에 쉬 지치고 힘들어 피하고 싶을때 찾는

계곡트래킹의 묘미를 맛보는 등산객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피서객 들로 ......

 

***아침가리골 물줄기 합류***

 

방태산 (1444m) 주억봉 ,구룡덕봉,가칠봉으로 이어지는

험준한 산맥의 북쪽에 형성된 깊은 계곡으로 물줄기는 방동리 갈터마을까지 흘러가는데

이곳에서 점봉산으로부터 흘러온 진동계곡과 합류되어 흘러가 기린면 (현리) 에서 내린천과 만나

소양강이되어 인제를 지나 소양땜까지 이르는 물줄기를 이룬다

 

3.참석인원;회원38명

      ### 옛 직장동료 합동 산행

 

4.날씨;맑음 (29도)

 

5.계곡산행 코스;갈터마을-조경동교-계곡(용소)-갈터마을 쉼터

 

       ***아침가리골 계곡산행은 하류인 방동리 갈터마을에서 시작하여

상류 진동초등학교 조경동 분교로  가는 길과

 

또다른 방법은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오는 두가지 방법이 있음

 

6.계곡산행 후기

 

           잠실 종합운동장 앞 에서 회원 38명이 승차하여 8시10분 출발

서울 - 춘천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갈터마을에 3시간 후인 11시 도착하다

 

계곡쉼터에서 도시락을 하나씩 받아 배낭에넣고 다리를 건너 아침가리골 계곡옆

돌짝길을 물길따라 오른다

 

계곡엔 크고 작은 돌들이 깔려있고 계곡 양쪽엔 그리 높아보이진 않아도 오를 수 없는

숲이 우거진 산의 연속이다

 

길은 협곡 양쪽으로 나 있는것이 아니고 대부분이 계곡 나무밑 외길이며 조금 가노라면

다시 물을 건너야한다 가뭄이 계속돼 물량이 줄어서 다행이지

비온후 물이 많으면 계곡을 건너는 것이 쉽지 않으리라

 

물의 깊이가 고르지않은 바위돌이고 미끄러워서 발목을 다치기 쉽상이기에.....

스틱에 긴팔, 긴 상의 등산복에 등산화를 신고 물을 건너는것이

미끄러질경우 사고를 줄일 수 있을듯 .....

 

원래 이 계곡길의 직선거리는 약 3km  되나 만만치않은 약7~8km 로 약 4~5시간이 소요되는데다

계곡길이 분명치않아서 알바하기 쉽상이라 여유시간을 두고 산행계획을 세워야한다 

 

황윤섭회장이 3시 30분까지 돌아오기를 주지 한바있어 1시간 30분쯤 산행후

 

점심을 먹은후 30여분 물길따라 거슬러 용소폭포 에서 하산하는 원점회귀 산행을 마치고

버스로 귀경길에 방동약수터에 들려서 곧장 서울로 하는 나들이 산행을 마치다

 

우리는 오늘 회장단이 이끄는대로 잘 갔다왔지만

 

당초 선정 하기는 고 김주위 회원이 때묻지않은 이 오지를

강력 추천 해왔든 곳으로 우천 관계로 한여름 가지못하다가

황회장이 현지답사를 마치고 이곳을 다녀 올 수 있었읍니다

 

회장단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박수를 보냅니다

 

 

 

 

 

 

 

 

 

 

 

 

 

 

 

 

 

 

 

 

 

 

 

 

 
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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