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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사 계곡에서 장군봉으로...(8/14)

 

 

 


1.산행일자;2010.8.14 (토)

2.산행지; 양평 장군봉

3.산행인;엄회장님외4인

4.교통편;지하철 중앙선 옥수-양평 /택시;양평-사나사계곡

5.산행후기;

옥수역에서 9시6분 지하철에 탑승한지 약1시간 30분  야평역에도착
택시2대에 나눠타고 사나사 계곡입구에 10여분만에 도착
 
오늘 날씨는 오후 3시 이후에 약5~20 mm의 비가 온다고 했는데
하늘에 구름이 심상칠 않다
 
사나사 사찰에 도착할 즈음엔 빗방울이 제법커져 비를 피했다 산행함이
좋을듯하여 처마밑에 있다가 안에들어가 약 1시간30분 기다렸다
비가 멈출즈음 출발하다
 
우리가 목표했든 백운봉은 8부 능선부터는 바윗길이래서 비온후
미끄러운 점도있어 장군봉으로 향하기로 마음하고 계곡따라
트랙킹을 한다 두세군데는 조심하며 계곡을 건넌다
 
1시50분경 개울가에 배낭을 내려놓고 점심을 하고 계속하여 장군봉을
향하여 가면서도 한편으론 확실한 우리들 목표장군봉을 향한 길일까
하는 의심마져들다  중간에 장군봉 표시는없고 상원사 표시만 있어서 ....
 
얼마를 지나도 계곡이 끝이 나질않는다 오르고 또 오르고야 계곡이끝나고
장군봉에 가까운가해도 봉우리가 능선이 보이질 않는다
위에서 내려오는 산객을 만나 이야기해보니 장군봉을 거쳐온단다
 
그들 말로는 장군봉에 갔다 백운봉으로 하산 하는것이 바람직 하다는 조언이다
그러나 장군봉에 가서 생각해볼 일이지만 올라갔든길로 다시 내려감이 좋을듯...
 
정상인듯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면 또 가기를 여러번 3시40분 안내 표시판에 이른다
947m 함왕봉 여기서도 장군봉은  600m 그러나 여기까지와서 정상을 뒤로하기엔 서운하기에
욕심을 내 30분 약 500m 능선을 따라갔지만 다시 봉우리가 우리앞에 ...
 
김영일 교수님 이 도라갈것을 제의 한다
안개도 짙어서 전망도 별로인데다 모두가 피로해 있고 시간도 4시20분 으로
하산하는데도 약2시간 계산하면 여유롭지 않아 내려가기로 결정
 
사나사 사찰에 도착하니6시 30분
계곡에서 몸을 씼고 택시를 콜하여 양평에 도착 역전부근 소머리국밥으로
김영련 집사님이 제공하는 저녁식사를 감사히 먹고 서울행 지하철에 오르는
하루산행이었다
 
오랬만에 나들이산행이 우천 관계로 계획에 차질은 있었지만 그런대로 새롬을
안겨준 산행으로 함께해주신 하나님 도움으로 안전한 산행을 마치게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믿음의 형제들이  불평없이 함께 해주셔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