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0.8.9
산행코스 ;산성입구-대서문-위문-숨은벽정상-대동샘
-숨은벽능선-밤골
날씨 ;습도높은 33도 /바람없는 날
산행후기 ;
연신내역에서 34번 버스로 북한산입구 하차하여 계곡으로 진입할려니
국립공원 지킴이 들어가지 못 하게하여 숲길로 하여 대서문을 향한다
도중에 화성에서 산다는 산친을 만나 이야기 하다보니 새벽 2시 에 시작하여
12성문을 산행중 대서문과 중성문을 빼먹어 다시 간다나........
걸음걸이가 빠르고 무척이나 산을 좋아하는것 같다고 하다가
지리산 종주 이야기가 나오고 시간이 얼마나 걸렸느냐고 하니
반야봉을 들려서 성삼재-천왕봉-중산리에 11시간 이었단다
참 대단한 준족이라 그랬더니 자기보다 더 빠른사람이 있다구~~~~~
오색에서 대청봉을 2시간대에 오르고 공룡을 타고 마등령 삼거리에 3시간 반에
갔었다는 말을듣고 정말로 철인이다 싶었다
지난 서울에 내린 폭우로 계곡엔 물이 많고 길은 약간 파인데도있다
깔닥고개 오르는 계곡 곳곳엔 출입금지 표식이 있다
날씨가 무덥고 습도가 많아 오르면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다보니
속도가 떨어지고 힘은 더들어 약수암 자리 위 계곡물에 상의 등산복을
물에적셔 입고 수건을 물빨래하여 땀을 닦아내고 다시 너덜길을 오른다
위문에 도착하여 백운대를 올라갈까 말까 망서리다 오르느걸 포기
백운산장 뒤에서 점심을 하며 아름다운 구름몇장을 카메라에 담구
숨벽 정상에서 숨벽 과 설벽 사진을 몇장 또 담는다
계곡을 향하는데 호랑이굴 앞 암벽을 나무계단 작업중에 있다
수고한다고 인사하고 내려오면서 올라오는 사람에게 소식을 전한다
조금후면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일이지만 ...........
대동샘에서 물을 세박아지나 마시고 머리에 찬물을 끼얹고
숨능으로 해서 밤골 계곡으로 오는동안 예쁜 원추리며 우람한 숨벽과
설벽 그리고 해골바위며 계곡의 폭포들을 카메라에 부지런히 주서 담다
겨울은 겨울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봄은 봄대로
산 풍광이 실증나지 않는 이곳이기에 찾고 또 찾고 마냥 뿌듯한
마음 가득 담아온다
호라이굴 앞 바위경사면 초보자들 어려움 겪든 곳에 나무계단 작업중~~~~~!